15분 조사님 모시고 중외만 우럭 낚시 다녀 왔습니다.
이른 새벽에 가랑비가 조금 내리고는 날씨와 기온은 대체로 양호한 상태...
부푼 가슴으로 1시간 가까이 달려가 포인트에 도착 채비를 드리우고 어탐에는 평균 40~45 이상의 제법 큰녀석들이 때을 지어 노릴고 있는 상황...
입가에 웃음은 잠시 올라와야할 녀석들은 깜깜 무소식...
몇번을 다시 포인트에 시도를 하였으나 허탕...
슬슬 몰려오는 초조함과 불안감...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하였으나 상황은 별반 나아지는 상황도 아니고...
때이른 점심을 먹는둥 마는둥...
좀더 머언 포인트로 이동하여 새로운 각오로 포인트 도착...
채비를 내리자 마자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은은한 전동릴 소리...
이때부터 대략 3시간정도 전투 낚시...
이 얼마나 그리웠던 손맛인가...?
오늘 수확은 대략 100 여수...
4시가 넘어 슬슬 몰려오는 해무...
아쉽지만 조사님들의 안전을 위해 다음으로 기약하고 무사시 입항 하였습니다.
출조하신 조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올라가시는 동안 안전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