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사리 8물, 16분 조사님들 모시고 쭈갑낚시 다녀왔습니다.
역시 대사리 물때답게 조류도 세고, 유속도 빠른 상황, 일치감치 쭈꾸미는 접어두고 오늘도 갑사냥에
매진했습니다.
오늘 처음 낚시에 입문한 조사님들, 쭈꾸미낚시와 달리 갑오징어는 감 잡는 게 중요 포인트 ...
감을 못잡아 헤매는 동안 역시 감잡은 조사님들은 쭈꾸미 낚시하듯 갑오징어를 올려댔네요...
3시 낚시 종료시간, 오늘의 최고 갑 마릿수는 113으로 알려졌지만 입항 후 돌아가는 길에 한조사님이
사무장에게 넌즈시 남긴 말, "사실 나 150마리 넘은 거 같아요..
집에가서 정확하게 세어보고 문자남길게요.."
역시 오늘도 낚시하느라 바쁜 하루였네요.
사리 물때에 끝까지 열낚 & 즐낚해주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늘 좋은 조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