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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호] 5/1 천북 회변항 우럭낚시 출조 조황
- 조나단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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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1
오늘은 회사 직장동료 팀 9분 모시고 우럭낚시 다녀왔습니다.
여러차례 낚시를 다녔어도 아직은 모든 게 익숙치않은 초보조사님들, 오늘은 어초낚시는 접어두고 밑걸림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글밭 위주로 낚시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스피닝 릴에 고기가 달렸는 지, 밑걸림인 지 분간이 안가도 종일 기분좋은 농담이 오가고...
낚시 몇년만에 오늘 처음으로 우럭을 잡았다며 싱글벙글하던 조사님~ 앞으론 쭈욱 어복충만하시길 기원해봅니다.ㅋㅋ
사이즈 상관없이 우럭이 나올 때마다 "우와~ 히트"를 외치고. 또 어린고기가 올라오면 기꺼이 방생도 하는 등 낚시매너는 최고였습니다.
오늘의 손님고기로 제법 사이즈가 큰 삼식이와 해삼도 올라와 조사님들의 기분을 맞춰주었네요.
오후 날물로 바뀌기를 기다리며 폭풍입질을 기대하였건만, 오늘따라 바람이 일찍 터진 관계로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당겨 낚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끝까지 서로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팀~^^
9분 중 5~6분이 끝까지 열낚해주신 덕분으로 모두들 만족한 조황으로 안전하게 입항하였습니다.
낚시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안전귀가 하시고, 기분좋은 오후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