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장맛비를 맞으며 백조기 낚시 다녀왔습니다.
어제와 동일하게 씨알좋은 백조기를 기대하며 먼바다로 점프, 고고씽~
그러나 이게 왠일, 비에 바람에 너울파도에 도저히 배가 더이상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황...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회항하여 내만으로 포인트 급변경...
내만으로 회항하면서 내심 걱정했었는데 씨알은 많이 크지 않아도 먹기좋은 사이즈의 백조기들이
계속 이어져 나오고...종일 바람불고 비오고, 너울파도에 낚시 여건은 좋지않았지만 6분 조사님 모두
그야말로 열낚&열낚하셨네요. 감사&감사(꾸벅)
엸낚한 덕에 오늘의 기분좋은 손님고기는 4자, 3자 우럭 3마리와 도다리 2마리가 와주었습니다.
날물, 바짝 조황을 기대하며 맛난 백조기회무침과 갓지은 밥으로 맛난 점심식사 후 오후 낚시 시작...
그러나 오늘은 일치감치 바람이 터지고 바다가 사나와지면서 3시 경 조금일찍 안전하게 조기 입항
하였습니다.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비바람 맞으며 낚시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조기낚시 실컷 했다는 오늘 한조사님의 말씀처럼 이제 장마 그치고 나면 씨알좋은 백조기들이
쏟아질듯 합니다.
손맛좋고 맛도좋은 백조기낚시 하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