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게 내려앉은 하늘을 보며 조사님들 모시고 우럭낚시 나왔습니다.
어제 주의보 수준의 비바람 여파로 바다는 뒤집어져 물색도 탁하고 입질도 약하고...
채비까지 엉켜대고... 몇몇 조사님들 멀미에 지쳐가고...
그래도 열낚하시는 조사님들~부디 어복 충만하셔야 할텐데...
다행히 점심식사 후 포인트 이동 후 씨알좋은 백조기 들이 나와 주었고,
53센치 묵직한 민어까지~ 기분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호조황은 아니었지만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오늘 출조해주신 모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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