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5분 조사님 모시고 쭈갑사냥 다녀왔습니다.
최근 며칠 내 바다사정이 여의치않아 오늘은 조금 먼거리 포인트로 출조했습니다.
다행히도 아침부터 순항...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심심치않게 올라와주었습니다.
파도도 잔잔하고 바람도 없는 평온한 바다.. 푸른 바다 한가운데서 마치 뱃전으로 뛰어들 듯 삼치 떼가 뛰어오르고...
사진을 찍으려니 잠잠...카메라를 넣으니 다시 점프점프...고것참...제일 뒤 승선하셨던 조사님 애기에 덜커덕 삼치
한마리가 걸렸네요.
점심식사 후 힘들어하신 몇몇분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열낚해주신 덕분에 오랫만에 가병운 마음으로 입항하였습니다.
끝까지 열낚 & 즐낚해주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