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상쾌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오늘은 조금 먼포인트로 쭈갑낚시 다녀왔습니다.
어제 아침 일찍부터 씨알좋은 쭈갑이 반갑게 인사하던 점을 감안, 부지런히 포인트에 도착,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어제처럼 씨알좋은 쭈갑이 번갈아 기분좋게 올라옵니다. 그러나 날물에서 들물로 바뀌는 정조시간...입질이 주춤해집니다.
물이 돌기를 기다리며 조사님들, 채비도 바꾸고, 추도 바꿔가며 열심히 낚시를 해봅니다.
초들물 지나 중들물 무렵~ 2단채비에 고도리가 3마리 붙어 올라옵니다. 뒤이어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의 큼직한 문어가
반가운 손님으로 올라옵니다. 갑자기 분위기 UP!!! 오전 조황이 어제에 미치지 못해 살짝 걱정이 될 즈음, 물이 가기 시작
하면서 빠르게 입질이 살아납니다.
중들물 이후 폭풍입질이 시작되면서 조사님들, 허리 아프고 팔아프고 다리 아프다 하면서도 입가엔 함박웃음...
출조하신 조사님들, 끝까지 열낚해주신 덕분으로 어제보다 나은 조황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쭈 ♡ 갑 썸타기 낚시 이벤트~ 오늘 특별히 2망이상 빵빵하게 잡으신 두 조사님만 계측실시, 간발의 차로 충북 진천에서
오신 조사님이 영예의 1등을 하셨습니다. 츄카츄카~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끝가지 열낚 & 즐낚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진십으로 감사드립니다.
쭈 ♡ 갑 썸타러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