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조사님 모시고 쭈갑낚시 다녀왔습니다.
모든 조사님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는 조금 물때...설레임 속에 출항했습니다.
오전 주유관계로 근거리 포인트로 고고씽~ 첫포인트에 채비 내리니 중씨알의 쭈꾸미들이 올라옵니다.
조금 물때, 날물...쭈꾸미가 쏟아질 것으로 얼마나 기다리고 기대했던가? 그러나 쭈갑의 입질은 잠잠... 또 수심층이 있다보니
오다가 떨어지는 것도 많고...그 와중에 이쁜 여자조사님의 낚싯대에 날씬한 낙지 한마리가 손님고기로 올라왔네요.
오늘은 조금 물때였으나 포인트의 수심층이 깊고 1.2knot로 유속이 빠르다 보니 올라오다가 떨군 것도 많고, 조사님마다 사용
하는 추의 무게가 달라 채비가 날리고 얽히고 섥히고...오전에는 많이 고전했습니다.
중썰물 이후 입질이 살아나면서 꾸준히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올라와주었습니다.
특별히 찰박이 갑오징어가 많이 올라와주었고 아쉬운 점은 쭈꾸미 씨알이 조금 작았다는 점입니다.
오늘 쭈 ♡ 갑 썸타기 낚시대 이벤트 영예의 1등 주인공은 평택에서 오신 여조사님이 차지했습니다.
제일 많이 낚으신 분은 따로 있으나 이미 이벤트 1등 하신 적이 있어 럭키하게도 여조사님께로 돌아갔습니다. 진심으로 츄카츄카~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열낚&즐낚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가길 안전운전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