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에 와닿는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배에 오르고 발열체크 후 출항합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기대하며 조사님들 출항하는 동안 분주히 채비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내만에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첫포인트에 도착, 채비 내리니 크고 작은 쭈꾸미들이 올라옵니다.
9시가 지나 물돌이 후 입질이 조금 더 살아나나 싶더니 정오쯤부터 하늘도 낮게 내려앉고 한두줄기 비도
내리면서 쭈꾸미 입질도 뜨문뜨문해집니다.
오늘은 무쉬 물때임에도 조류와 바람 방향이 달라 채비로 바닥찍기가 어려울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비를 머금은 구름 긴 하늘에 바람도 살살 불고 ...출조하신 조사님들 조황의 개인 편차가 많은 하루였습니다.
오늘 낚시대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은 조나단호 양승선님, 라이트호 김태송님 입니다. 츄카드립니다.
오늘 많은 기대로 출조하셨던 조사님들, 많이 아쉬운 하루였지만 끝까지 안낚&즐낚 해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조사님의 편의에서 좀더 노력하는 조나단호가 되겠습니다.

라이트호 조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