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조사님 모시고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다녀왔습니다.
'어제처럼만 같아라~' 조금의 기대감을 싣고 먼포인트로 열심히 달려나가봅니다.
첫포인트에 도착하니 너울성 파도에 바람까지 불어 오늘은 쉽지않은 상황...18호 다소 무거운 추로 바닥을 찍으니
씨알좋은 쭈꾸미가 여기저기서 올라옵니다.
요즘 쭈꾸미는 나올 때는 쏟아지고, 안나올 때는 거짓말 처럼 소강상태...
잘 나오던 쭈꾸미 입질이 뜸해지더니 바로 소강상태.
열심히 무전하고, 통화하고, 정보교환하고 여기저기 쭈꾸미, 갑오징어를 찾아 열심히 다녀봅니다.
최대한 오전 조황을 기대했건만 조류와 바람의 방향이 달라 바닥찍기 어려운 하루였습니다.
오후 바람도 터지고 유속도 빨라져 낚시의 의미가 없어 3시반 종료 후 입항하였습니다.
오늘 낚시이벤트 영광의 주인공은 아산에서 따님과 함께 출조하신 조사님입니다. 츄카츄카^^
기대 많이 한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 끝까지 열낚& 즐낚해주신 조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좋은 조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