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끝을 스치는 상쾌한 새벽바람을 가르며 7분 조사님들과 단촐하게 쭈갑낚시 다녀왔습니다.
늘 출조할 때마다 그렇듯 오늘은 좀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쏟아져주기를 기대하며, 첫포인틀 향해
고고씽~~~
첫포인트에 도착, 채비 내리니 여기저기서 주먹만한 씨알의 쭈꾸미가 쏟아처나옵니다.
어제와는 완전 다른 상황...이어 크고 작은 갑오징어도 쏟아집니다.
갑오징어 쌍걸이, 쭈갑 쌍걸이~ 모두들 바쁩니다.
특히 우현의 두분, 부부조사님은 경쟁하듯 올리고 또 올리고...
두분, 쭈갑신으로 인정합니다, 인정!!!
물돌이시간을 감안하여 조금 늦은 시각에 쭈갑 숙회를 곁들인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낚시 돌입...
들물로 바뀌고 바람도 일고, 유속도 빨라지면서 쭈갑 입질도 뜸해지고...
한조사님, 다운샷 채비로 선수로 올라갑니다..잠시 후 히트~~~ 40 광어가
손님고기로 올라와 주었네요, 츄카추카^^
오늘은 거의 오전 조황이었지만 최근 가장 호조황이었습니다.
오늘 출조하신 조사님들 열낚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귀가길 안전운전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ㆍ